중요문화재데카가미「게쓰다이」우즈라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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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가마쿠라시대·8∼14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이 수감은 메이지에서 다이쇼 시대에 걸쳐 활약한 가인으로, 고필 연구가로서 고명한 오구치 슈교(1864-1920)가 생전에 아끼던 유품이다. 슈교가 수집한 고필과 사경 단간 중에서 79장의 명필을 엄선하여 첩에 담은 것이다. 종래의 수감과는 배열 방법을 달리하여 바깥 쪽에 고필류 38장, 안쪽에 사경류 41장으로 크게 두 종류로 분류했다. 이 중에는 전관원도직필자절(금광명최승왕경), 전관원도진필이월당소경절(화엄경), 전광명황후필접조하회경절(4엽, 법화경), 전소야도풍필애지절(관보현경), 등원정신필호은절(법화경), 전백하원필련화왕원절(전설관무량수경), 목무경단간(금광명경), 전후조우원필청수절(법화경) 등의 장식경 단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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