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법화경법사공덕품 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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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 채전묵서
  • 25.0×330.0
  • 헤이안시대·12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B-2500

자줏빛의 구마(반투명 처리를 한 종이에 금, 은 절박과 까끄라기를 흩트렸다. 계는 금 기리가네(바탕에 금, 은의 절박과 가루를 흩트리고, 소화당초문을 인쇄하는 등, 각종 장식을 다 한 화려한 작품이다. 『법화경』 법사공덕품제십구를 정교한 필치로 서사했다. 농묵을 구사한 행서로 행성풍의 무늬로 휘호를 썼으며, 당시 서필에 능한 사람이 쓴 것으로 여겨진다. 소위 「일품경」의 유품으로서는 「구능사경」, 「평가납경」 등이 유명하다. 이 1권도 또한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종이에 뿌려진 금, 은 가루와 절박의 은이 산화된 정도가 균등하지 않아서 오히려 감상하는 데 아름다워 현묘한 맛을 더한다. 돗토리의 다이운인에 전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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