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대당서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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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권
  • 감지금은교서
  • 헤이안시대·12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B-2441

『대당서역기』는 당의 현장법사(600/602-664)가 불전을 구하기 위하여 장안을 출발하여 인도로 가는 여행기로, 귀국 후 태종의 칙명을 받아 견문록으로 정리했다. 730년에 완성되어 지승찬의 『개원석교록』에 수록, 일절경에 추가 되었다. 내용은 7세기 중앙 아시아 제국 및 인도의 불교 정세, 역사, 지리, 문화, 풍속 등을 기록한 것이다.
이 도쿄국립박물관본은 원래 주손지에 전래된 감지김은자문서 일절경 중의 경권이며, 고명한 후지와라노 키요히라가 발원한 「일절경(대장경)」의 일부이다. 원래 5000여 권이 1126년 주손지 건립 공양 시 이 절에 봉납된 경위로 오히려 「주손지쿄」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표지는 보상화문을 금은박으로 장식하고, 외제는 복곽 내에 금자로 「서역기권제팔」이라고 썼다. 각 권의 면지에는 석가 설법도가 금은박으로 화려하게 그려져 있다. 경문은 감지의 은계 중에 금은 교서에 서사되었는데, 그 필적은 각 권마다 다르다. 권 제1의 수에는 우지녕, 경파의 서가 보인다. 축수는 도금당화문발형, 끈도 일부 원래의 형태가 남아 있다. 당대의 불교사, 실크로드 교통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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