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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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엔 필
  • 1권
  • 지본묵서
  • 30.2×275.8
  • 가마쿠라시대·조오3년(1224)
  • 도쿄국립박물관
  • B-1400

지엔(1155~1225)은 천태종의 고승으로 입적 후 불려지는 이름은 지친이다. 부친은 후지와라 타다미치, 형은 구조 가네자네이다. 가인으로서도 명성이 높으며 『심고금화가집』 선집을 위해 기고인으로 추가되었다.
특히 예산 불법의 입장에서 독자적인 사관을 나타낸 사서 『우관초』를 집필하였으며, 공무합체의 정치를 이상으로 생각했다. 또 다른 면으로 구조가의 정치적 입장을 옹호했다.
이 발원문은 죠큐의 난으로부터 3년후인 1224년 중추 8월에 지엔이 가스가 신사에 바친 표백(표명하는 것)이다.
대란을 계기로 새로운 장래를 가네자네의 손자인 미치이에는 섭관 정치를 기대하면서 가스가 신사 대명신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때는 지엔이 70세. 생애를 걸쳐 지엔의 사상이 일기관통한 웅장한 필체 안에 묻어나 있다. 이 책에는 다다미치의 홋쇼지류의 영향을 받아 명필로서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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