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세키야도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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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와라야소타쓰 필·가라스마루미쓰히로 찬
  • 6곡1척
  • 지본금지착색
  • 95.5×273.0
  • 에도시대·1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A-12190

“겐지모노가타리”의 ‘세키야’를 그림으로 그린 것이다. 그림 윗부분의 가라스마루 미쓰히로(1579~1638)가 ‘세키야’의 일절과 자신이 지은 와카를 써넣었다. 미쓰하라가 이시야마로 참배를 드리러 가던 도중 오우사카의 세키에서 옛 애인 우쓰세미의 일행과 만나는 장면이다. 배경을 모두 생략한 금색 종이에 하라 일행에게 길을 양보하기 위해 소달구지를 세우고 기다리는 우쓰세미 일행의 모습만을 그렸다. 다양한 자세를 그린 하인들은 ‘사이교 모노가타리 회권’이나 ‘기타노텐진 연기 회권’ 등 앞서 쓰여진 야마토에 작품으로부터 도안을 가져왔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소타쓰 홋쿄’의 서명과 ‘대청간(対青軒)’ 이라는 인이 있으며 화찬으로는 미쓰히로가 만년에 사용한 화압을 볼 수 있다.
‘스미요시 가(家) 고화유첩’(도쿄 예술대학 소장)에는 분카12년(1815~1828) 8월13일에 스미요시 히로나오(1781~1828)가 ‘도가쿠인 호이쓰(사카이 호이쓰)’의 의뢰를 받아 이 병풍을 ‘소타쓰가 쓴 것으로 인정함’이라 감정하였음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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