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린(光琳)은 화려한 장식화를 본령으로 하는 한편 수묵화에도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이 소병풍은 세한삼우(歲寒三友) 즉 겨울의 추위를 견디는 세 가지 식물인 소나무와 대나무 그리고 매화나무 중 대나무와 매화나무를 그렸다. 대나무는 신중한 필치로 천천히 그려냈고, 매화나무는 빠른 필치로 간략한 묘사가 되어 있어서 대조적인 필기(筆技)를 동일화면에 통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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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린(光琳)은 화려한 장식화를 본령으로 하는 한편 수묵화에도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이 소병풍은 세한삼우(歲寒三友) 즉 겨울의 추위를 견디는 세 가지 식물인 소나무와 대나무 그리고 매화나무 중 대나무와 매화나무를 그렸다. 대나무는 신중한 필치로 천천히 그려냈고, 매화나무는 빠른 필치로 간략한 묘사가 되어 있어서 대조적인 필기(筆技)를 동일화면에 통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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