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상산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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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치안이치뇨 찬
  • 1폭
  • 지본묵화
  • 80.2×34.2
  • 무로마치시대·15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A-11965

화찬을 한 이치안이치조는 혼자서 명나라 사절단으로 오에이9년<1402>에 일본으로 건너와 다음 해 10년에 귀국한 중국인 선승이다. 이 그림의 화찬이 그 기간에 쓰여진 것이라 한다면 그림의 제작시기 역시 그 무렵일 것이다. 화찬에 나오는 시는 “채지조”(악부, 금곡가사의 이름)의 ‘엽엽자지 가이료기’를 인용하여 상산사호를 주제로 한 것이다. 상산사호는 진나라 말기에 세상의 어지러움을 피하여 상산으로 숨은 네 명의 노인이 모두 백발이었다고 하여 호(皓)라고 불린다. 그림에는 두 명만 나오므로 한 폭의 그림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그림은 오래된 양식을 사용하였으며 14세기 후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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