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후삼년합전 에코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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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다노카미코레히사 필
  • 3권
  • 지본착색
  • (상권)45.7×1957.4 (중권)45.7×1838.0 (하권)45.7×1968.7 (서문)46.0×130.3
  • 남북조시대·조와3년(1347)
  • 도쿄국립박물관
  • A-11187

후삼년의 난이란 무쓰노카미 미나모토노 요시이에(하치만타로)가 데와의 호족 기요하라 일족 내의 다툼을 틈타 이를 멸한 전쟁이다. 전구년의 난에 이어 에이호 3년(1083)에 시작되었으며 간지 원년(1087)에 요시이에가 기요하라노 이에히라의 거점인 가네사와노키를 함락시키고 오슈를 평정했다.
본 작품은 조와3년(1347)의 작품으로, 후삼년의 난을 다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두루마리 그림이다. 현재 3권이 남아있는데 원래는 6권으로 완결되었으리라 여겨지며, 전투 전반부 장면은 사라지고 없다. 이 분실된 고토바가키(詞書)는 히에이잔 산의 학승인 겐에의 『오슈후삼년기』등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고토바가키는 충실히 회화화되었는데 반복되는 동일한 구도로 전투와 살육의 처참함이 더해져 가며 가네사와노키가 함락되어 가는 모습을 전해준다. 각 권말의 오쿠가키를 통해 필자는 나카나오(상권), 지묘인 호슈(중권), 세손지 유키타다(하권)이며 모든 그림을 히다노카미 고레히사가 그렸지만 화가에 대한 자세한 점은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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