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후진소가쿠줏타이·우와키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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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가와우타마로 필
  • 1매
  • 대판니시키에
  • 에도시대·18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A-10569-542

백운모를 그림의 배경으로 사용하여 유가타를 입고 가슴을 풀고 있는 여성의 상반신을 묘사한 그림이다. 왼쪽 위에 시리즈 명「부인상학십체」와 부제「바람난 여인」, 서명「소켄 우타마루 화(画)(낙인) (판원인)」이 기록되어 있다. 판원인을 통해 우타마루, 샤라쿠의 많은 작품을 만들어 낸 것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쓰타야 주자부로(1750-97)가 기획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우타마루가 여성의 인상을 보고 그림을 설명하기 위해 10종류를 그려보였다는 기획에서 나왔다고 알려져 있다.
젖은 머리를 간자시(머리 장식품)로 말아 올려 바이마게(머리 형태)를 하고 유카타를 입고 있는 미인이 어깨에 걸친 데누구이로 손을 닦으면서 뒤를 돌아보고 있다. 「바람난 여인」이란 한 명 이상의 이성에게 마음을 주는 인정 많은 사람을 가리킨다. 목을 덮는 흐트러진 머리, 양 손을 모은 모습은 여성에 대한 관찰력이 뛰어난 우타마로만이 표현할 수 있는 것. 미인대수회(여성의 상반신만 그리는 그림)와 운모를 배경으로 사용한 그림의 초기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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