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레이코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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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시다류세이 필
  • 1점
  • 캔버스 유채
  • 44.2×36.4
  • 다이쇼10년(1921)
  • 도쿄국립박물관
  • A-10568

기시다 류세이(1891~1929)는 북방 르네상스의 감화를 받아 소도사(社)를 주재하였고 다이쇼 시대의 양화계의 뛰어난 존재로 이름을 알렸다. 류세이는 사랑하는 딸을 모델로 하여 많은 레이코 상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잘 알려진 류세이의 대표작으로 8살 난 딸을 그린 것이다. 입을 살짝 올려 미소짓는 표정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모나리자”를 연상시킨다.
단발머리를 한 머리는 지나칠 정도로 크며 그에 비해 기묘하게 작은 손. 그리고 머리카락의 질감까지 느껴질 정도로 정밀하게 그려진 어깨걸이. 이 그림에는 이상야릇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그러한 인상은 발표 당시부터 지적되었는데 그러한 인상이야말로 류세이의 전위파적인 시도로 평가되었으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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