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사고로모모노가타리 두루마리그림 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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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폭
  • 지본착색
  • 가마쿠라시대·14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A-26, A-1294, A-10446, A-10491, A-11951

‘사고로모 모노가타리’는 사고로모 중장(후에 장군이 됨)의 연애편력과 천황의 자리를 빼앗기기까지의 경위를 그린 이야기로 같은 지붕 아래서 자란 사촌인 겐지노미야에 대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옛날 이야기이다. ‘겐지 모노가타리’와 함께 이름이 언급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중세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유포된 책은 4권이며 1권과 2권은 상하로, 3권과 4권은 상중하로 되어 있다. 귀족을 히키메 카기하나(얼굴 묘사법 중 하나)로 묘사하는 등 정밀한 화풍을 보여주고 있으며, 짙은 색채를 사용하는 쓰쿠리에의 전통을 이어나가면서 동시에 약간의 표현의 형식화를 엿볼 수 있다.
도에이산 간에이지 중당으로 보관된 도쿠가와 장군 가(家)의 오스키야(다도를 위한 별채)의 도구 등 보물은 메이지 원년 쇼기타이와의 전란으로 건물 자체가 완전히 불타버린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후에 “사고로모 모노가타리 회권” 제1상권의 그림일부가 불탄 자리에서 발견되어 호사가들이 6폭으로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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