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기가쿠멘 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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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나무제채색
  • 29.9×25.6
  • 아스카시대·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210

오공(呉公)이란 오 나라의 귀공자라는 의미이다. 투조도금(透彫鍍金)의 갓을 쓰고, 기품 있는 얼굴 생김새를 한 이 가면은, 정말로 그에 어울린다. 조금 갸름한 얼굴, 강하게 당긴 활 모양을 그린 눈썹, 입 모양이 올라간 입술 등은, 7세기경의 불상, 특히 법륭사 금당의 사천왕에서 그와 유사한 형태를 볼 수 있다. 이전에는 녹청색으로 꾸몄으며, 입술에는 붉은 색을, 코 아래에는 수염을 표현하기 위해 먹으로 그려져 있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벗겨져 떨어져 나가고, 약간의 흔적을 남기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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