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금동경통・동조여래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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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銅宝塔形経筒・銅造如来立像
  • 전 후쿠오카현 출토
  • 일괄
  • 경통: 동제 주조 도금 보탑형 상륜유
  • 경통: 총 높이 45.6 바닥 직경 15.1 방울: 높이 3.1 몸통 직경 2.3 여래 입상: 높이 각 11.2
  • 헤이안 시대 에이큐 4년(1116)
  • 나라국립박물관
  • 883(考253)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太宰府市) 부근에서 출토되었다고 하는 것 외엔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동을 주조하여 만든 보탑형 경통이으로, 탑신(塔身), 옥개(屋蓋), 상륜(相輪)으로 이루어져 중후함을 띈다. 탑신은 어깨 부분에서 인롱개(印籠蓋)와 몸으로 나뉘며, 측면에는 선을 파서 표현한 문짝이 있다. 기초 부분에 1단의 고대(高臺)를 설치하고 원형 동판을 끼우는 곳으로 하였으며, 안쪽에 엔큐 4년(1116)이라는 침서명과 함께 2구의 불상과 경권을 담은 흔적이 있다. 옥개부의 지붕은 각추형의 방형조(寶形造)로, 너새에 동판의 선각으로 기와를 표현했다. 말단 근처에 운주(雲珠)를 세우고 우목(隅木) 끝에는 풍탁(風鐸)을 매달았다. 불상은 2구 모두 작은 동제 여래입상으로, 양 어깨부터 납의를 덮을 뿐 간략하게 표현되었다. 이는 법화경견보탑품에서 설명하는 석가와 다보로 추정된다. 또한 그 외에도 동령(銅鈴) 1개가 포함된다.
 출토 상황 등이 명확하지 않지만, 연도를 기록한 보기 드문 보탑형 경통 중 우수한 작품이며 불상을 담은 귀한 사례이다. 또한 불상도 연대를 확인할 수 있는 헤이안 시대(794~1185)의 금동불로서 귀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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