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사카키바라 야스마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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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본 착색
  • 세로112.0×가로46.0
  • 에도시대·1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F-20138-2

황록색 지운(地雲) 무늬가 들어간 갑주용 내의를 입었고, 몸통 앞쪽에 용 무늬를 넣고 허리 갑옷에 요동치는 파도 무늬를 넣은 위에서 아래로 성기게 마름모꼴로 엮은 갑주를 착용하였으며, 삼고검 장식물이 꽂힌 투구를 쓰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뒤에는 태양에 전서체로 문자 ‘무(無)’를 써 넣은 기를 묘사했다. 칼집의 대부분에 복륜을 씌운 다치(太刀)*를 차고 다소 길이가 긴 와키자시(脇指)*를 꽂았으며, 붉은색 칼집 끈을 칼집에 얽어 맸다. 갑주에 비해 다치와 와키자시는 형식적으로 표현되었지만, 당시에는 갑주 장비라도 우치가타나(打刀)*가 아닌 다치를 찼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는 그림이다.

* 다치: 칼 길이가 60cm 이상이고 칼날을 아래로 향하게 차는 칼
* 와키자시: 칼 킬이가 60cm 미만 30cm 이상이고 칼날을 위로 향하게 차는 칼
* 우치가타나: 길이가 길고 칼날을 위로 향하게 차는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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