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문수사리문보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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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첩
  • 세로 25.8cm 가로357.3cm
  • 교토국립박물관
  • B甲675

감지은자(紺紙銀字)의 고려 사경의 대표적인 유품이다. 경 뒷편의 기록에 의해서 1276년(忠烈王2)에 고려국 충렬왕(1275-1308년 재위)이 발원했던 은자대장경 한 권이었음을 알 수 있다. 대단히 건실한 필치로 경문이 서사되어 있으며 표지에는 금과 은니로 위태천(韋駄天)으로 여겨지는 신상(神像)이 그려져 있다. 각행 14자의 체재로 경문 처음의 글자 밑에는 천자문으로 함차표시를 하고 있지만 경문 말미 부분은 결실되어 있다. 또 사경을 접기 위해서 위와 아래가 잘려졌는지 위와 아래의 경계 부분이 작아져있다.
충렬왕은 여러번 은자대장경 서사를 발원하였으며 국왕의 발원인만큼 그 완성도는 실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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