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관음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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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구
  • 동조주조도금
  • 상높이29.5
  • 아스카시대·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176

어자무늬 정과 특수 정을 사용하여 꼼꼼히 다채로운 문양을 넣는 등, 동자형 상 중에서는 매우 섬세하게 표현한 상으로, 조금 마른 몸과 긴 다리의 체구에서도 미묘한 변화를 볼 수 있다. 또한 연밥 윗면에는 연자를 표현하여 N-179 등과 비교해 보아도 보다 세밀한 감각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체와 대좌를 한 덩어리로 주조하였으며 대좌만 내부가 비어있고 그 위쪽인 본체는 비어있지 않다. 본래는 양 어깨의 처진 부분부터 따로 만든 영락이 늘어져 있었으리라 생각되지만 현재는 일부만이 남아있을 뿐 거의 없어졌다. 기포는 대좌 바닥면 등에서 일부 발견될 뿐 주조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각 장신구와 군의, 천의의 반절구요문(半截九曜文) 연주무늬에는 어자무늬 정을 사용하였고, 군의와 천의의 가장자리 및 의문, 대좌 각 부분의 가장자리에는 특수 정을 사용하여 연속 점무늬를 만들었다. 거의 전면에 도금이 남아있으며, 두발에 군청색, 입술에 주홍색(혹은 벵갈라)을 칠하고, 눈썹과 눈의 윤곽, 눈동자, 콧수염에 먹을 그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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