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관음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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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구
  • 동조주조도금
  • 상높이23.1
  • 아스카시대·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166

「신해년」이라는 명문이 있는 N-165와 거의 동일한 형식을 띠는 상이지만, 늘어뜨린 머리를 고사리 모양으로 말았으며, 지느러미 모양의 천의를 정면을 향해 똑바로 늘어뜨리고 그 끝을 휘게 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N-165보다도 오히려 옛 방식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둥글게 부푼 뺨과 귀염성 있는 얼굴은 7세기 후반의 동자형 상과 닮은 면이 있어, 본 상은 7세기 전반부터 후반에 걸친 이른바 과도기의 작품으로 추정할 수 있다. 현재 대좌는 목제로 만든 후보(後補)(연밥과 대좌 다리는 따로 만들고, 연밥만 칠박을 함)된 것으로 바뀌었지만 본체의 양 발에 대좌 고정용 촉이 있다는 점은 유의할 만 하다.
본체와 양 발 밑의 촉까지를 한 덩어리로 주조했으며 안은 비어있지 않다. 큰 기포들이 머리와 허리, 복부 등에서 발견된다. 현재 상의 표면에는 지금(地金)이 노출된 부분이 많으며, 도금은 천의의 끝 등에 극히 일부만이 확인될 뿐이고, 채색도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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