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금동소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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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점
  • 금동제
  • (1)전체길이304.0 (2)전체길이266.5
  • 아스카시대·7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N-60

세로로 긴 금동판제(金銅板製)의 평(坪)을 한 줄에 8장, 경첩으로 연결한 번(幡)이다. 제 일 평 상단을 원형으로 만들어, 늘어뜨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보물도회(御宝物図絵)』에서는, 본 작품을 「황금어장번(黄金御長幡)」의 번족(幡足)으로서 그렸을 가능성이 있으나, N-58의 관정번(灌頂幡)과는 다른 종류의 번(幡)으로, 크기가 작은 것을 미루어 이와 같은 이름으로 불려진다. 각 평은 팔메토 피장당초문(波状唐草文)의 가장자리 안에 여래의 입상이나 좌상, 보살입상, 천인, 사자 등을 투조각으로 표현하여, 부분적으로 주(朱)・군청(群青)・녹청(緑青) 등으로 채색하여 완성하였다. 천인의 자태나 당초문(唐草文)의 표현에서, 그 제작은 관정번(灌頂幡)과 동일하게 7세기후반에서도と 조금 떨어진 시기로 생각된다. 현재 제 2류(旒) 8평째의 대부분은, 하꾸쓰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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