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사미타타카라총고분 출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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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현 가와이초 사미타타카라총고분 출토
  • 1괄
  • 고분시대·4∼5세기
  • 도쿄국립박물관
  • J-176ほか

나라 분지 서쪽 가장자리의 우마미(馬見) 구릉에 펼쳐진 크고 작은 100여기의 우마미 고분군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저명한 고분이 많은 이곳은 사키타테나미 고분군, 야나기모토(오야마토) 고분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 현을 대표하는 고분군이다. 전체 길이 111.5m의 3단 축성 전방후원분으로, 후원부는 직경이 약 60m이고 전방부는 폭이 약 45m에 낮고 평평하며 좁고 길다. 집, 뚜껑, 방패, 화살통, 단갑 모양 등의 형상 토우가 발굴되었고, 후원부에서는 지느러미가 달린 형태의 원통 토우열이 확인되었다. 이음돌과 후원부에 배수구가 부설된 점토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881년에 점토곽에서 다량의 동경, 옥 종류, 구리 화살촉, 소용돌이 형태 동기(銅器), 석제품, 석제 모조품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동경은 31점 이상에 달하며, 10점을 넘는 삼각연신수경(三角縁神獣鏡) 등의 외래 거울이나 가옥 무늬 거울과 같은 모방형 거울로 이루어져 있다. 석제품은 비교적 고식(古式)이며 석제 모조품도 검, 곡옥, 농공용 도구 등과 같은 사실적이고도 고식적인 대형 유물로 구성되어 있다. 대형 유각원형합자(有脚円形合子)나 거울을 모방한 것으로 보이는 대형 유공원판(有孔円板)을 비롯하여 기나이(畿内) 중추부의 전기 말에서 중기 초반의 전형적인 고분 유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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