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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F Manifest
형태는 일본 특유의 찬합이지만 제작자인 모쿠베이는 「청화제량층층우(靑花提梁層層盂)」라고 서명하며 스스로 본 작품을 중국풍이라고 표현했다. 「고기관제(古器觀製)」라는 날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 명나라 시대의 도기를 공부한 것이 제작의 원점이 되며, 주제 디자인으로 중국 명나라 시대 만력의 용도문을 채용했다. 뚜껑과 몸통의 능선에서 볼 수 있는 벗겨진 유약도 명나라 말기 중국 청화의 유약이 벗겨진 자국을 일부러 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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