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가네쓰구명(包次銘) 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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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자루
  • 교토국립박물관
  • E甲243

가네쓰구(包次)는 비쥬쿠니(備中国) 고이쇼(子井庄)의 아오에(青江)에서 활동했던 ‘고아오에(古青江)’로 불린 칼장인의 한 사람이다. 날카로운 칼끝과 가는 칼폭으로 칼 허리부분이 강하게 휜 형태는 당시 각지의 칼장인들에게 공통된 특징이었다. 이 작품처럼 직선에 가까운 촘촘한 굴곡이 이중으로 교차하는 고미다레(小乱), 고쿠노메(互の目)라고 하는 변형된 칼날 문양과 나뭇결 무늬로 담금질된 표면은 마치 날실과 씨실로 짠 것 같아 찌리맨 하다(縮緬肌)라고 불리우며 매우 섬세하게 단금질되어 있다. 또한 이름을 칼 뒷면에 새긴 점 등이 고아오에 작풍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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