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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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이와쓰키구 신후쿠지 절 출토
  • 1개
  • 토제
  • 20.5
  • 조몬시대·기원전2000∼기원전1000년
  • 도쿄국립박물관
  • J-39223

조몬 시대 후기 후반에서 만기 전반의 간토 지방에서 출토되는 수리부엉이 토우라고 불리는 토우이다. 얼굴에는 칼자국을 넣은 점토 띠로 윤곽을 두르고 둥근 판을 붙여 눈과 입을 표현하였다. 이 익살스러운 얼굴이 수리부엉이와 닮았다 하여 이처럼 명명되었다.
이 토우도 그 이름에 걸맞게 얼굴 윤곽이 하트 모양에 크고 둥근 눈과 입이 귀엽게 표현되었다. 머리에서 튀어나온 수많은 돌기는 빗 혹은 머리카락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귀에 부착한 둥근 판은 귀걸이를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크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진 머리에 비하여 몸통은 편평하고, 어깨에서 뻗어 나온 짧은 양팔과는 대조적으로 양다리가 길다. 전신에 붉은 채색이 남아 있고, 몸통 부분에는 가슴과 어깨~배꼽에 걸쳐 점토 띠를 붙였다. 허리 부분에는 톱니 무늬를, 다리 부분에는 새끼줄 무늬를 넣었다.
토우의 조형 표현은 조몬 사람들의 풍부한 조형 기술을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에 더하여 머리 형태나 장신구, 더 나아가 복식과 같은 풍속을 고찰하는데 있어 대단히 중요한 재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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