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석조부조삼존불감

이미지 저장

image 全画面表示

이미지 일람

  • 1면
  • 석조부조
  • 전고 105.7
  • 당시대
  • 규슈국립박물관
  • C-1

호쿄지 석불군으로 불리는 30여 점의 부조 불감의 하나로, 당대 조각을 대표하는 작품의 하나이다. 호쿄지는 중국 명나라 시대의 장안성의 남문에 해당하는 영녕문 근처에 있던 절로, 현재 이 작품과 집단을 이루는 몇 점의 감상을 보관한 전탑(벽돌로 쌓은 탑)이 남아 있을 뿐이다. 호쿄지의 불전 내에 안치되어 있던 이들 작품군은 원래 당나라의 장안성 대명궁의 남쪽에 위치한 광택방에 조성된 광택사 칠보대에 안치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이 작품을 포함한 몇 점의 작품에 남아 있는 명문으로 알 수 있다. 또한 703~4년, 724년의 연대가 남아 있어 8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을 알 수 있다.
광택사는 677년에 소재지에서 부처사리가 발견되었다는 기적을 기념해서 세워진 절로, 중국에서 유일한 여제였던 무측천(재위690~705년)은 이곳에 칠보대를 건조하여 석불군은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이용하였다.
호쿄지 석불군은 삼존 형식과 독존 형식으로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삼존 형식의 작품 예는 중존이 강마인을 연결하는 여래좌상, 시무외인을 연결하여 의좌(앉은 모습)하는 여래상으로 분류된다. 독존상은 십일면 관음보살입상이 있다. 명기로 볼 때 삼존상 중 시무외인을 연결하는 여래좌상은 아미타여래, 시무외인을 연결하는 의좌상은 미륵여래를 의도하여 제작된 것으로 추축된다. 강마인을 연결하는 좌상에 관해서는 보관을 붙인 작품 예와, 대좌의 형식으로 수미좌와 연화좌 두 종류가 있는데, 이는 당시 인도에서 유행했던 석가여래상의 모습을 기초로 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작품은 여래의상과 양협시로 조합된 삼존상으로 위쪽 구획에 천개를 씌우고 좌우에는 비상하는 한 쌍의 천인을 얕게 부조했다. 상의 밑부분 장방형 구획에 각출된 명문으로부터 괵국공 양사욱이 기진한 것을 알 수 있다.
의상을 중존으로 하는 같은 형식의 다른 작품의 예에 남아 있는 명문에는 「미륵상」을 만든다고 적혀 있는 점으로 볼 때 이 중존도 미륵여래로 제작된 것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부분일람

Loading